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용두동, 한여름 밤의 달빛영화제 개최

영화 '말모이' 상영과 주민자치 수강생들의 다채로운 공연

  • 웹출고시간2019.07.03 13:24:18
  • 최종수정2019.07.03 13:24:18
[충북일보=제천] 한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주고 여름밤의 낭만을 전할 '이웃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달빛영화제'가 열린다.

제천시 용두동이 후원하고 용두동 직능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오는 5일 오후 7시 용두동 행정복지센터 용두시민광장에서 이웃들을 맞는다.

시원한 저녁바람과 함께 가족 간, 세대 간의 소통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이번에 함께할 영화는 280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작 '말모이'다.

'말모이'는 우리말이 금지된 1940년대에 말과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로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전국의 우리말을 모으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준비한 기타, 밸리 댄스, 난타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천 시에는 의림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