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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02 17:52:57
  • 최종수정2019.07.02 17:52:57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지난 1일 충북도교육청 본관 앞에서 총파업 투쟁을 선포하고 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학교비정규직 교육공모직원 총파업투쟁 돌입을 하루 앞두고 위기대응 TF팀을 가동했다.

도교육청은 2일 부교육장을 총괄책임자로 한 위기대응 TF팀을 소집해 각 팀별로 파업 시 문제점을 점검했다.

학교비정규직 파업 시 문제점을 살펴보면 △학교급식, 특수교육, 돌봄교실, 방과후 교육 등 차질 △맞벌이 부부 자녀 돌봄과 학교급식 중단 관련 불만 발생 △기관운영 차질 발생, 교직원 대체근로 증가 등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도교육청은 진단했다.

도교육청은 파업 시 외부인력사용 금지, 파업방해 등 부당노동행위 금지 등 합법파업을 보장하고 상시 지속적 노력으로 합리적이며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학교급식 △돌봄교실 △특수교육대상자 등에 대해 집중 대처하기로 결정하고 장기파업 시 교직원 대체 불가 사업은 사업 중단을 검토하기로 했다.

학교 급식은 여건에 따라 식단변경을 통한 간편식을 제공하거나 외부도시락, 빵, 우유, 조리과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즉석밥, 레토르트식품, 휴대식량, 외부운반(벌크형) 급식 등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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