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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산물로 생산자·소비자 '웃음꽃'

제천시 직거래 장터 성료
1천500여만원 판매실적 기록

  • 웹출고시간2019.07.02 12:41:26
  • 최종수정2019.07.02 20:08:44

제천시가 이마트 입구에서 운영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이상천 시장과 많은 시민들이 찾아 농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의 이마트 입구에서 최근 열린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4월 제천시와 이마트 제천점 간 체결된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이득이 되는 지역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장터에는 싱싱하고 깨끗한 양파, 감자, 오이, 열무, 양채류 등 지역농산물을 구입하기 위해 모인 인파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장터를 찾은 시민에게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물이 판매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지역농산물 홍보·판매 활동에 직접 참여한 이상천 제천시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고 웃을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이 마련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장터에 찾아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1천500여만 원 어치의 판매실적을 올려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제천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효과도 거뒀다.

시 관계자는 "장터가 매월 지속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이마트 제천점과 상생협력을 적극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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