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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재능나눔 아름다운 벽화마을 만들기

음성군 소이면 갑산2리 벽화 그리기 활동

  • 웹출고시간2019.07.02 11:35:54
  • 최종수정2019.07.02 11:35:54

극동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소이면 갑산 2리 마을 담벼락에 벽화를 그려넣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극동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와 함께 추진한 '아름다운 벽화마을 만들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2019 농촌재능나눔 벽화그리기 사업의 하나인 이번 활동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소이면 갑산2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극동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재학생 10명이 재능을 기부했다.

학생들은 마을회관 앞 광장을 둘러싼 담벼락과 공동 분리수거장에 복숭아꽃과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넣었다.

이 사업으로 갑산 2리는 칙칙하고 어두웠던 마을 이미지가 산뜻하고 밝게 바뀌었다.

군은 극동대와 2016년부터 농촌재능나눔 벽화그리기 사업을 통해 낙후된 마을환경을 개선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역 내 오갑초, 생극중, 대소초, 평곡사거리 지하도, 감곡면 상우1리에 벽화를 그려 마을 환경을 아름답게 꾸몄다.

조병옥 군수는 "덥고 습한 날씨에 고생한 극동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대학과 평생학습 차원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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