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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한우농가 대상 맞춤형 종합컨설팅 열어

경영구조개선, 기술경쟁력 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19.07.01 10:36:20
  • 최종수정2019.07.01 10:36:20

충주시가 축산농가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종합컨설팅 교육을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최근 사료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열었다.

농촌진흥청국립축산과학원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역 내 한우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축산경영, 가축번식, 사양, 환경, 질병, 조사료 분야 등에 대해 외부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축산농가 종합컨설팅은 사전에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전문가로 구성된 팀으로 컨설팅을 진행, 참여 축산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설팅에 참석한 충주시 신니면 어윤원(40) 씨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있는 중에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축산농가 컨설팅을 통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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