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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폭염 대비 홀몸노인 안전대책 수립

오는 9월 말까지 5천445명 홀몸노인 폭염 예방에 만전

  • 웹출고시간2019.07.01 10:27:10
  • 최종수정2019.07.01 10:27:10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 대비 보호대책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오는 9월 말까지 홀몸노인 5천445명에 대해 폭염 피해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구체적인 폭염대책으로는 군비 4억5천7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미등록을 포함한 370개소 경로당에 스탠드형 에어컨을 설치할 예정이다.

안전 확인이 상시 필요한 1천195명의 취약 홀몸노인에 대해서는 생활관리사 47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등 안전확인 기기와 냉방용품을 점검한다.

특히 폭염특보 발령 시 재난문자시스템을 통해 홀몸노인 생활관리사에게 신속히 전파, 담당 홀몸노인이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안전확인 활동을 할 계획이다.

군은 노인일자리 노노케어 서비스로 취약노인 1천20명에게 주 2∼3회 안부 확인 및 말벗을 지원한다.

또 노인돌봄종합서비스로 170여명에게는 신변활동을 지원하고 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으로 홀몸노인 148가구에게는 화재·가스감지센서를 설치해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이 밖에 경로당 395개소에 양곡비를 포함한 냉난방비 8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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