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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30 13:59:14
  • 최종수정2019.06.30 13:59:14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 연풍희 의원이 145회 증평군의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문화재를 관광자원화하자고 요구했다.

연 의원은 지난 27일 '지역의 문화 역사 유적 고찰과 향후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증평군은 2003년 개청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내 특색 있는 문화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문화생활 중심의 주민 체험형 미래 발전도시 건설을 위해 증평군의 역사와 문화를 잘 드러내는 문화재를 관광자원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527호인 추성산성 등 다양한 역사 유적과 에듀팜 특구, 좌구산 휴양림, 민속체험박물관 같은 시설을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 문화 역사 자원의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문화재 전담팀의 신설이 필요하다"며 "옛 것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온고이지신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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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