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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30 14:08:12
  • 최종수정2019.06.30 14:08:12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난해부터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무인항공기(드론)을 이용한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예방나무주사 1차 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완전 방제를 위해 이달 초부터 다음달 말까지 월 3회에 걸쳐 드론방제를 실시중에 있다.

드론 방제는 지상 방제가 어렵고 정밀 방제가 필요한 지역에서 실시하며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인 초평면, 광혜원면 등의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총 방제면적은 59.4ha로, 19.8ha씩 3회에 걸쳐 오전 7~12시에 진행되며, 인체나 가축, 양봉에 영향이 적은 약제인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를 사용해 약제로 인한 주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진천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이 지난해 8월 광혜원면에서 최초 발생해 현재까지 총 7본의 감염목이 발생하는 피해를 입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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