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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천농협 남부면경로당 유류대 지원

남부면 경로당 74개소 제천화폐 2천960만원 전달

  • 웹출고시간2019.06.30 12:24:53
  • 최종수정2019.06.30 12:24:53

류승인 조합장이 이상천 시장에게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제천화폐 2960만원을 건네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남제천농협이 관내 남부면 경로당의 유류대 지원을 위한 제천화폐를 제천시에 기탁했다.

류승인 조합장은 지난 28일 오후 시장실을 찾아 이상천 시장에게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제천화폐 2960만원을 건넸다.

기탁된 제천화폐는 관내 남부면 경로당 74개소에 각 40만원씩이 전달돼 올 겨울 유류대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남제천농협에서 매년 실시하는 경로당 유류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져 겨울철 농촌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류 조합장은 "이번 유류대 지원이 노령의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농협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앞으로 각종 사업진행 시 제천화폐를 적극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시장은 "상대적으로 고령층이 많은 면지역 노인들을 위해 지원 사업을 펼쳐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농협으로서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역할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1997년 설립된 남제천농협은 제천시 남부면(청풍, 수산, 덕산, 한수)을 관할하는 산간 농촌형 조합으로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권익보호에 앞장서며 매년 남부면 지역의 경로당 유류대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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