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군민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8대 옥천군의회 개원 1주년

156건 의안처리, 9건 5분발언, 29건 군정질문 등 민의의 대변자 역할 톡톡

  • 웹출고시간2019.06.30 12:20:35
  • 최종수정2019.06.30 12:20:35

옥천군의원들이 집행부 사업장 점검 특위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군민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8대 옥천군의회가 1일로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초선 6명과 재선의원 2명 등 경륜과 패기가 적절히 조화된 8대 옥천군의회는 소통으로 공감하는 열린의회,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선진의회, 신뢰받고 협력하는 화합의회, 연구하고 공부하는 전문의회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군민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개원 초기임에도 불구 '옥천군 갈등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19건의 조례·규칙을 발의하는 등 156건의 의안을 처리해 필요한 정책들이 제때 실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9건의 5분 자유발언과 29건 군정질문을 통해 다양한 군정 현안 문제점에 대해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민의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청호 주변지역 환경규제 개선 촉구 결의안' 및 '고향사랑 기부제 도입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지역은 물론 국내 현안문제 해결에도 앞장섰다.

특히, '옥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연수 조례'를 개정, 지방의원의 공무 국외연수 시 연수계획 사전심사를 강화하고 결과보고 및 공개 등을 규정해 개정하기도 했다.

집행부와 현안사업을 협의하기 위한 의원간담회와 예산안 삭감조서 및 계수조정 회의를 전면 공개하고, 간담회 회의록을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군민의 알권리 충족에 노력했다.

개원 이래 최초로 전 의원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현장 중심의 주민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는 눈길을 끌었다.

행정사무감사와 사업장점검 특별위원회는 그 어느 때 보다 사업장 중심으로 군정 전반에 대해 꼼꼼히 점검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대안까지 제시했다.

이렇게 활발한 의정활동에는 개원 초기 적절한 의정교육과 선진 지자체를 방문하는 등 의정 역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밑바탕 됐다.

당선인 교육을 시작으로, 예·결산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5회에 걸친 역량강화 교육을 했으며, 선진농업사례 및 주민주도형 우수시설을 견학타 시군 우수사례를 군 행정에 반영했다.

동남부 4군 의회 및 금산군의회와의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의정활동에 대한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

김외식 군의장은 "부족하지만, 많은 군민들께서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8대 옥천군의회에서는 집행부의 잘한 점은 칭찬하고, 잘못된 점은 시정·개선을 적극 건의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회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