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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미원면 대신리 태양광발전소 '첫 삽'

28일 착공식 개최…연말께 1차 건설 완료

  • 웹출고시간2019.06.28 16:22:54
  • 최종수정2019.06.28 19:47:10

28일 청주 대신리 태양광발전소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미원면에 들어설 태양광발전소가 착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

청주 소재 태양광발전업체인 두리그린에너지와 파워그린에너지는 28일 미원면 대신리 산1-1번지에서 태양광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우택 국회의원과 신화식 고령신씨동양제공파 회장 및 종중, KT 관계자,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이시종 지사는 지역구 도의원인 박문희 의원을 통해 "대신리 태양광발전소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정책과 지역 에너지 자립도 향상,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것이다. 충북도가 '태양의 땅'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는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착공식 이후 참석자들은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해순 두리그린에너지 대표는 "농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 이에 태양광발전사업을 하게 됐다"며 "대신리 태양광발전사업이 모범적인 농촌형 상생발전사업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신리 태양광발전소는 대신리 일대 66만㎡ 부지에 20MW(메가와트) 규모로 지어지며, 올해 말까지 1차 (6MW 규모) 건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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