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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27 10:47:45
  • 최종수정2019.06.27 10:47:45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지역사회 자살률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 보건소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실시, 지역 풀뿌리 조직 육성과 함께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4월 대한노인회괴산군지회 소속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시작으로 27일에는 괴산군새마을지회에서 관내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장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7월에는 적십자부녀회를 대상으로도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마을 부녀회, 노인회 등 지역 풀뿌리 조직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자살 인식개선 및 협력 지원 강화로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한다는 게 군 보건소의 설명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풀뿌리 조직을 집중 육성하고, 적극 활용해 괴산지역의 자살률이 크게 감소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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