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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고지서, 이제 모바일로 신청하세요"

전 세계 어디서나 모바일앱으로 고지서 수령·납부 가능

  • 웹출고시간2019.06.26 13:00:47
  • 최종수정2019.06.26 13:00:47
[충북일보=충주] 이제 종이고지서 없이도 전 세계 어디서나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 지방세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충주시는 스마트폰 앱으로 지방세 고지서를 받아보고,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지방세 모바일 고지·납부제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기존에도 전자송달 방식이 있었지만 종류가 제한적이었고, 고지서 수신 알림메시지 기능이 없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많았다.

이에 시는 행안부와 지방세업무 관리시스템사인 지역정보개발원에 지속적인 개선요구를 통해 '지방세 고지서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게 됐다.

서비스는 모바일 앱에서 모바일 고지서를 신청한 납세자에 한하며,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6월에 신청할 경우 7월부터 고지되는 정기분 세목부터 해당되며, 7월 이후 고지되는 정기분 세목은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 등록면허세다.

신청 대상은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개인(법인 제외)이며, 기존에 스마트위텍스와 전자우편에서 시행하던 서비스를 금융사 앱 및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까지 확대 시행한다.

지방세 모바일 고지서를 이용하면 납세자들이 고지서 분실이나 송달 지연 없이 간편하게 지방세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으며 건당 150원의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우태희 세무1과장은 "앞으로도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 수시 분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이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면 지방세를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고 충주시 예산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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