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기술교육대,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펼쳐

농촌고령화 일손 부족 해소 위해 봉사활동

  • 웹출고시간2019.06.26 13:01:52
  • 최종수정2019.06.26 13:01:52

한기대 학생들이 농촌일손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경운기 부품 교체)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남 천안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충주면 소태면을 찾아 농촌일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대학 기계공학부·전기공학 전공·디자인공학 전공 학생 50여 명은 23일부터 26일까지 소태면 지역에서 농가 일손돕기 활동 등을 전개해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봉사활동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부담을 덜어주고,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기배선 수리, 경운기 수리 및 부품교체, 공공기관 및 마을회관 벽화그리기 등 학과별 전공을 살린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국기술대 학생 인솔자 강응석 교수는 "현장중심의 기술교육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