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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26 16:03:49
  • 최종수정2019.06.26 16:03:49

진천 성석지구 행복주택 기공식이 26일 성석리 공동주택 건립 부지에서 송기섭 진천군수, 박연규 진천군의회 의장, 경지호 LH충북본부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26일 성석리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경지호 LH충북본부장,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진천성석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국토부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추진되는 것으로 진천군에서는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LH(한국주택공사)에서는 40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5층 아파트 3동, 450세대의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임대주택 공급사업이다.

'행복주택'은 시세의 60∼80%의 비용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임대주택으로 산업단지 근로자를 비롯해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대학생 등 젊은 층을 겨냥한 맞춤형 주택이다.

착공에 들어간 진천성석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은 행복주택의 편의시설을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와 문화를 활성화해 도시 활력을 불어넣는 다는 계획이다.

행복주택이 진천전통시장 인근에 조성되기 때문에 현대식으로 조성한 전통시장의 조기정착과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복주택 건립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주거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최근 3년간 △진천성석 행복주택사업 450세대 △문백봉죽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170세대 △광혜원2지구 공공주택 건설사업 876세대 △이월송립지구 170세대 등 총 1,600여세대의 LH 공동주택 건립을 유치해 추진 중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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