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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폴란드 대사 "택견 배우러 왔습니다"

충주택견원에 피오르트 오스타셰프스키 폴란드 대사 방문

  • 웹출고시간2019.06.25 14:32:00
  • 최종수정2019.06.25 14:32:00

주한폴란드대사(우측) 충주택견원을 방문해 택견을 배우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대한민국의 멋과 전통을 품고 있는 충주 택견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25일 주한 폴란드 대사가 충주에 위치한 택견원을 방문해 직접 택견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충주시립택견단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폴란드 그단스크시 일원에서 택견 공연과 체험활동을 펼쳐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주한 폴란드 대사의 방문이 택견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오르트 오스타셰프스키 폴란드대사는 "평소 동양 무예에 많은 관심이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시립택견단의 폴란드 공연과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에 활발한 문화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폴란드 공연과 주한 폴란드대사 방문을 계기로 택견을 세계에 알리고 전파하는데 더욱 심혈을 기울여, 해외 각국에서 택견 도장이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택견세계화의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피오르트 오스타셰프스키 주한 폴란드대사의 택견 취재 기고문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 코리아에 실릴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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