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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종시 공립 유치원 교사,올해보다 83% 적게 뽑는다

24명서 4명으로↓…초등 10% ,중고교는 16% 줄어들 전망
시·도교육청 25일 예고…초등 9월11일,중등 10월11일 확정

  • 웹출고시간2019.06.25 14:12:54
  • 최종수정2019.06.25 14:12:54
[충북일보=세종] 내년에 새로 뽑는 세종시내 공립학교 교사 수가 올해보다 20%정도 줄어들 전망이다.

전국 시·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선발시험' 계획을 25일 각각 사전예고했다.

특수학교와 장애인을 포함한 세종교육청의 선발 예정 인원은 올해(215명)보다 44명(20.5%) 적은 171명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126명에서 96명으로 30명(23.8%), 중등(중·고교)은 89명에서 75명으로 14명(15.7%)이 각각 줄어든다.

특히 유치원은 올해 24명에서 내년에는 4명으로 20명(83.3%)이나 감소한다.

2020학년도 세종교육청 공립 유·초·중등교사 선발 계획안

초등학교는 100명에서 90명으로 10명(10.0%) 줄어든다.

중·고교 주요 과목인 국어·수학·영어의 경우 올해는 각각 14명을 뽑았으나, 내년에는 9명·13명·9명씩 선발한다.

세종시교육청 공립학교 교사 모집인원 추이

ⓒ 세종교육청
중·고교 전체 선발 인원은 2017년 이후 4년만에 가장 적다.

세종교육청은 "2020학년도 최종 선발 과목과 인원, 세부 사항 등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경우 오는 9월 11일, 중등은 10월 11일에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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