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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활성화 방안 모색

오제세 의원, 국회서 공개토론회 개최
'상호금융기관감독원' 설립 등 대안 제시

  • 웹출고시간2019.06.24 16:59:15
  • 최종수정2019.06.24 16:59:15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은 2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서민금융 활성화 및 소상공인지원 포럼'의 6차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오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서민금융 활성화 및 소상공인지원' 포럼이 공동 주최했다.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소상공인 육성과 협동조합금융기관의 역할 모색과 지원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소상공인 육성과 지원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방안으로는 상호금융기관 별도의 감독을 위해 '상호금융기관감독원' 설립, 투명한 운영제고를 위한 신협 지배구조 개선,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이사회 내부통제 의무와 책임강화 등이 제안됐다.

이 자리에서 김용진 서강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양한 변화와 시장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조합원인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전략과 경쟁력 제고방안을 모색함이 신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라고 말했다.

고동원 성균관대 교수는 "신협이 발달한 캐나다와 미국신협을 비교한 후 현재 신협이 각종 규제로 인해 소상공인 활성화 정책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축사에서 "토론회가 서민금융기관인 신협의 바람직한 역할을 확대하고 관련 규제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나아가서는 국가경제 문제해결의 중요한 열쇠를 찾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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