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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취임 1주년,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 추진

  • 웹출고시간2019.06.24 13:09:36
  • 최종수정2019.06.24 13:09:36

조병옥 음성군수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15~64세 고용률·청년고용률 도내 2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지난해 7월 2일 예정이었던 취임식 대신 태풍 북상으로 긴급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주재하는 것으로 첫 임기를 시작한 민선 7기 제38대 조병옥 음성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조 군수는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느낀 소회와 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의 청사진을 밝혔다.

조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음성군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파악하고 현안 해결을 위해 도, 중앙부처, 국회 등 발 빠르게 달려갔으며 군정을 뒷받침할 조직개편을 하고 투명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행정을 펼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로 전국 612개 공공기관의 지난 2018년 청렴도 측정 결과 1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5개 시군만 해당하며 군 단위에서는 2곳만 해당한다"며 "군민의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과가 나타나는 사업은 더욱더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신경제도시로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실현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정책의 기틀 마련 △사람이 소중한 평생복지 실현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로 행복한 음성군 조성 △군민이 우선인 소통행정으로 사람중심의 안전하고 정의로운 음성군 조성 △ 에너지 신산업 실증기반 구축, 에너지 특화 개발 △뷰티헬스 특화산업단지 조성 △특장차 부품 특화산단 및 클러스터 조성 △지능형부품산업 육성 △지속가능한 소득중심의 명품원예산업 육성 등 신성장동력산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군수는 "음성군정을 걱정하고 격려해 주시는 군민들께 거듭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성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음성군의 도약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부지런히 뛰면서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의 기틀을 기필코 만들겠다"고 음성군 발전의 의지를 피력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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