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현대모비스, 충주시 어린이들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행사

38개교 초교생 및 교직원 1만2천595명 투명우산 전달

  • 웹출고시간2019.06.24 13:05:34
  • 최종수정2019.06.24 13:05:34

현대모비스가 투명우산을 충주지역 초등생 등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현대모비스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충주지역 어린이들의 빗길 교통안전을 위해 투명우산을 지원했다.

현대모비스는 24일 충주 탄금초등학교 강당에서 이 회사 안병기 전동화사업본부장, 조길형 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구본극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우산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대 측은 지역 모든 초등학교 38개교의 학생 및 교직원 1만2천595명에게 투명우산을 나눠 줬다.

투명우산은 튼튼하고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어린이들도 쉽게 휴대할 수 있으며 보행자의 빗길 가시거리 확보는 물론 차량 불빛을 반사해 멀리서도 운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안병기 본부장은 "어린이들은 우리나라의 미래"라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키지는 것이 우리 기성세대들의 가장 큰 역할이란 생각으로 투명우산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주는 현대모비스에 감사드린다"며 "투명우산 덕분에 우리 지역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이 더욱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최근 수소전기차 부품산업의 중심이자 수소산업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충주시의 상징성을 반영해 대소원초교 어린이들에게 '수소전기차 과학키트'를 이용한 '주니어공학교실'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