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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운영

'일손부족 해결사', 7월까지 취약계층에 부족한 일손 지원

  • 웹출고시간2019.06.24 12:52:45
  • 최종수정2019.06.24 12:52:45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3월부터 농가 및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3인 1조로 2개조의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일손 긴급지원반은 운영 3개월 차인 현재까지 농가 38개소, 기업 1개소에 연인원 396명을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한 농가는 "일손은 부족한데 일할 사람을 구하기가 어렵던 터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일손부족으로 고생하고 있는 주변의 장애인농가, 여성농가에도 적극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지원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제조업분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쌀 3ha, 과수 0.7ha, 화훼 0.3ha, 채소 0.5ha 미만 농가) △소기업(연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업분야) △여성·장애인·고령농가(75세 이상) 등 취약계층이다.

일손 긴급지원반은 내달까지 총 5개월 동안 운영된다.

지원대상인 농가와 기업이 사업기간 동안 시 경제과로 신청하면 간단한 상담과 확인을 거쳐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인력이 긴급히 필요한 곳에서 긴급지원반이 '일손부족 해결사'로 역할을 다하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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