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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24 14:50:44
  • 최종수정2019.06.24 14:50:44

충북도, 음성군, (주)한국기능공사가 24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1천40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충북도, 음성군, (주)한국기능공사는 24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1천40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한국기능공사는 인간존중과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투명성과 가치창조를 추구하는 자동차 시트벨트 및 에어백을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유촌산업단지 9만5천125㎡(약 2만8천743)의 부지에 오는 2024년까지 총 1천402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평택에서 본사 및 전체 사업장을 이전해 신규 Item 개발과 생산능력을 확대해 전 세계 22개국 29개 고객사에 안정적인 제품 공급능력을 확보하고자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 결정으로 한국기능공사는 416명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과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음성군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표면으로 보이는 고용 창출과 세수뿐만 아니라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할 계획이며,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중인 업소용 음식물처리기 개발이 완료되는 2021년 하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해 내수 및 수출부분에 상당한 매출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우량기업체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골고루 잘사는 행복한 음성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현재까지 총 22개 업체와 6천303억원, 고용인원 1천707명 규모의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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