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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23 14:46:35
  • 최종수정2019.06.23 14:46:35

지난해 6월 8일 세종시 조치원읍 터미널안길 60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교통사관학교' 1기 수료식 모습.

ⓒ 세종도시교통공사
[충북일보=세종] 300인 이상 노선버스 업체의 주 52시간 근무제가 7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운전기사가 크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종시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올해 '교통사관학교' 국비 무료 운전기사(승무사원) 교육생 약 50명을 2회에 걸쳐 모집한다.

교통사관학교는 우수한 승무사원을 양성하기 위해 공사와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가 지난해 처음으로 설치, 3회에 걸쳐 총 71명의 수료자를 배출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올해 교육 기간은 1기가 7월 29일~9월 11일, 2기는 9월 5일~10월 25일(기별 총 33일·241시간)이다. 지원서는 1기는 7월 8일,2기는 8월 9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만 20~59세로 △1종 대형면허 소지자 중 버스운전 적성 정밀검사 합격자(항목별 4등급 이상) △버스운전 자격증 취득에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 △총 운전 경력 1년 이상(차종 무관) 등의 조건에 해당되면 지원할 수 있다. 거주지·학력·성별 제한이 없으나, 세종시 거주자는 우대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고,교육 기간 점심식사도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장은 한국폴리텍대학 산학협력단 세종분원(조치원읍 터미널안길 60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이다. ☏044-715-7662,7665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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