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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23 13:18:34
  • 최종수정2019.06.23 13:18:34

단양 대강초교가 최근 12일간 ‘호주’ 어학연수를 실시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대강초등학교는 호주 애들레이드 및 시드니에서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6학년 학생 전원(11명)의 어학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1~2명씩 나눠 호주 현지가정에서 7일간 홈스테이 생활을 했다.

낮에는 한 사립초등학교(Prescott College Southern)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교육과정을 1주일 간 이수했다.

영어만 사용할 수밖에 없는 홈스테이와 정규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은 직접 몸으로 느끼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학생들은 1주일의 어학연수를 마친 뒤 캥거루와 코알라에게 먹이주기, 오페라하우스 관람 등 시드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견문을 넓혔다.

홈스테이와 학교생활 및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만족도는 아주 높았다. 대강초교는 올해 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도에 더욱 발전된 해외어학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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