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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23 13:07:51
  • 최종수정2019.06.23 13:07:51

충주댐 피해 범시민대책위원회가 댐 피해 보상촉구 10만 서명을 받고 있다.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댐 피해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충주댐 피해 보상촉구를 위한 충주시민 10만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서명운동은 21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열리는 이통장협의회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 충주시 각 기관·단체, 읍면동 직능단체 등 충주시민 전체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범대위는 서명운동과 함께 1985년 충주댐이 준공된 이후 발생한 시민들의 피해와 2017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2단계 광역상수도 확장공사로 인한 피해 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정종수 위원장은 "1985년 충주댐이 준공한 이후 잦은 안개로 줄어든 일조량과 냉해 등으로 영농피해는 물론 교통사고 증가와 기업유치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수자원공사는 타 지자체의 용수 공급을 위한 제2단계 광역상수도 확장공사로 도로와 상수도관을 파손해 충주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기본적인 보상 요구에도 원론적이고 무성의한 답변으로만 대응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범대위는 10만 서명운동과 함께 수자원공사 본사 및 환경부 항의방문과 시민궐기대회 등을 실시해 충주시민이 당한 고통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이뤄질 때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강력히 투쟁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서명운동을 통해 수공의 폐해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그 결과를 국회, 정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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