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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충북지방경찰청, 상생발전 업무협약

경찰청 제천수련원, 지역 인력 우선 채용·농산물 구입 약속

  • 웹출고시간2019.06.23 13:34:54
  • 최종수정2019.06.23 13:34:54

제천시와 충북지방경찰청이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와 충북지방경찰청은 21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상천 제천시장과 남택화 충북지방경찰청장은 이날 협약을 통해 경찰청 제천수련원이 제천에서 생산하는 식자재와 농산물을 구매하고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또 수련원을 이용하는 경찰이 문화 탐방과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시는 경찰청 수련원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경찰청 제천수련원은 청풍면 학현리에 9만2천564㎡ 규모로 건립 중이다.

2017년 4월 착공해 내달 문을 여는 이 수련원은 숙박시설(110실), 교육시설, 편의시설 등 3개 동을 갖춘다.

수련원이 개관하면 연간 15만 명의 경찰이 이용,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최근 경찰청 수련원의 무기계약 근로자 모집에서 제천의 인재 고용에 앞장 서 준데 이금번 협약식을 계기로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 협력에 나서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경찰청 수련원과 지역발전 상생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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