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신청자 모집

사업 대상자…오는 7월 12일 신청해야
농업창업 자금 최대 3억 원까지 지원

  • 웹출고시간2019.06.23 13:16:09
  • 최종수정2019.06.23 13:16:09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관내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융자)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보은군에 전입한 5년 이내의 귀농인이 대상이다.

특히 오는 7월부터 개정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재촌 비농업인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이에 농촌 거주 1년 이상의 비농업인(재촌 비농업인)도 농업창업 자금(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12일까지다.

사업 대상자에게는 농업 창업 자금을 최대 3억 원까지 대출금리 2%(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로 지원한다

주택 자금도 세대당 7천500만 원을 같은 조건으로 지원한다.

다만 재촌 비농업인은 주택 자금(융자)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이 기간까지 군청 귀농귀촌팀(043-540-3346, 3347)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는 1년 이상 도시에 거주한 사실을 입증해야 했지만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농촌에 거주하는 비농업인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