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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미래 먹거리 개발에 나서

정상혁 군수, ICT융·복합 스마트팜 견학
스포츠와 농업, 관광을 연계한 부가가치 창출에 주력

  • 웹출고시간2019.06.23 12:50:14
  • 최종수정2019.06.23 12:50:14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정상혁 군수가 경기도 용인시와 평택시 소재 ICT융·복합 스마트팜 식물공장을 견학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군수는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와 함께 스마트팜 분야에서 국내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상록수와 팜에이트를 방문했다.

이 곳에서 정 군수 일행은 보은군이 구상하고 있는 ICT 융·복합 스마트팜 농업에 접목이 가능한 농업시설, 운영기술 등을 둘러봤다.

ICT 융·복합 스마트팜은 농업분야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1차 산업인 농업을 고부가가치 4차 산업으로 발전시킨 농장을 말한다.

최근에는 ICT기술을 활용해 그동안 농업의 단점으로 꼽혔던 노동력(인건비)와 에너지비용 절감, 기상이변 대처 등에서 미래농업의 유일한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 군수는 견학하는 동안 투입 사업예산 대비 경제성, 예상치 못한 어려움은 없는 지에 대해 두회사 대표와 기술담당자를 상대로 벤치마킹을 했다.

정 군수는 "민선 7기에는 보은군의 100년 미래 먹거리 개발을 위해 ICT융복합 스마트팜 분야에 주력하겠다"며 "스포츠산업과 농업, 관광을 연계하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농가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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