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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23 12:51:24
  • 최종수정2019.06.23 12:51:24
[충북일보] 한밤중에 다슬기잡이에 나섰다가 21일 오전 0시55분께 실종됐던 50대가 13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영동소방서는 이날 오후 2시22분께 영동군 심천면 고당3리 금강 날근이다리 상류 300m 지점에서 숨져 있는 A(59) 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수심 2m 이상의 강물에 빠져 숨진 상태였다.

앞서 이날 오전 0시55분께 영동군 심천면 고당3리 날근이다리 인근에서 다슬기를 잡던 A(59)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영동소방서 119구조대에 접수됐다.

A씨의 실종 사실을 신고한 부인 B(54) 씨는 "대전에서 전날 오후 9시께 모두 3명이서 실종 장소에 도착해 다슬기를 잡던 중 남편이 보이지 않아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경찰은 소방인력 등 84명과 장비 6대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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