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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새싹 연구기업 행복한사람들, 동남아 지역 진출 '첫 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유통업체 엔엠씨유니온과 업무 협약…"차별화된 시장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19.06.21 20:27:35
  • 최종수정2019.06.21 20:27:35

최규복(왼쪽) ㈜행복한사람들 대표와 강영일 ㈜엔엠씨유니온 회장이 20일 '땅콩새싹 추출물 R&D 사업 및 업무조인' 협약을 맺고 있다.

ⓒ ㈜행복한사람들
[충북일보]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땅콩새싹 연구기업인 ㈜행복한사람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행복한사람들은 20일 체내 글루타티온 생성 촉진 보조식품인 '위믹스(Wemix)'를 동남아지역에 수출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인 ㈜엔엠씨유니온과 '땅콩새싹 추출물 R&D 사업 및 업무조인'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행복한사람들은 땅콩새싹을 접목시킨 다양한 제품으로 차별화된 시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허완 행복한사람들 대표는 "그동안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땅콩새싹의 탁월한 성분에 확신을 갖고 연구개발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정적인 생산에 접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행복한사람들은 땅콩새싹을 활용한 식품 연구개발 기업으로, 4차 산업시대 식품산업 분야의 선두주자를 꿈꾸며 땅콩새싹 시장 개척에 매진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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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