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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베트남 빈푹성 교류 넓히자

인민의회 의장 등 대표단 충북 방문
이시종 지사·장선배 의장과 환담

  • 웹출고시간2019.06.23 12:33:21
  • 최종수정2019.06.23 12:33:21

베트남 빈푹성 쩐반빙 인민의회 의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21일 충북도의회를 찾아 우호협력 강화, 경제협력 등을 논의했다.

[충북일보] 베트남 빈푹성 쩐반빙(Tran Van Vinh) 인민의회 의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21일 충북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2016년 쩐반빙 의회 의장(당 부서기) 취임 이후 첫 번째 한국방문으로, 빈푹성 대표단 10명은 충북도청 등을 방문해 이시종 지사, 장선배 도의장의 영접을 받고 환담을 했다.

이 지사는 대표단에게 빈푹성에 진출해 있는 충북의 자화전자, 파워로직스 등에 대한 빈푹성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에 대해 감사 인사를 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지속적인 우호협력 강화, 경제협력 등을 통해 두 지역의 공동발전을 이뤄나가자고 요청했다.

장선배 의장은 두 지역 간 우호교류 협력과 한-베트남의 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쩐반빙 의장은 "충북의 경제·사회발전에 놀랐다"며 "충북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양 지역 간 경제통상 분야의 폭넓은 교류협력을 희망한다. 빈푹성에서도 충북 기업들에게 우대정책을 적극 시행 하겠다"고 말했다.

빈푹성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인접한 북부지역에 위치하는 인구 약 106만 명의 지역으로 자동차, 오토바이 생산시설과 섬유공장이 밀집해 있다. 현재 13개의 산업단지에 글로벌 외투기업 200여 개가 입주해 있고, 그중 한국기업이 100여 개가 진출해 있는 베트남 북부 경제권 핵심 도시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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