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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20 17:40:40
  • 최종수정2019.06.20 17:40:4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팀장을 비롯한 공무원 3명을 '견책' 처분하기로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 감사관실에 따르면 직원 폭언 의혹과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을 강요하고 회식자리에서 술값 대납을 요구한 의혹, 특정 식당 이용 강요 의혹 등 직원 비리 제보를 조사한 결과 일부 사실로 드러났다.

특히 부서 1차 회식 후 2차 회식 중간에 직무관련자가 참석해 술값을 계산함에 따라 향응을 제공받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청탁금지법 위반이 확인했다.

이에 감사관실은 이달 초 직접적으로 직무 관련이 있는 팀장과 팀원 2명 등 3명에 대해 경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직접 직무관련이 없는 공무원 2명은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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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