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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의심신고 6건 추가

충주·제천·음성 확진농가 72곳 …55곳 매몰 완료

  • 웹출고시간2019.06.20 16:50:20
  • 최종수정2019.06.20 16:50:20
[충북일보] 속보=충주와 제천지역 과수원 6곳에서 '과수 화상병' 의심신고가 추가 접수됐다.<20일자 3면>

충북농업기술원은 20일 오전 11시 기준 충주 2곳, 제천 4곳에서 의심신고가 추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도내 확진농가는 음성 1곳이 추가돼 72곳(50.2㏊)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 확진농가는 충주 41곳(26.7㏊), 제천 28곳(22㏊), 음성 3곳(1.5㏊)이다.

현재까지 매몰이 완료된 곳은 55곳(37.4㏊), 나머지 17곳(12.8㏊)은 매몰작업 진행 중이다.

의심신고가 접수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정밀검사가 진행 중인 과수원은 25곳이다.

농업기술원은 농가와 협력해 방제작업을 진행 중이며, 확산방지를 위해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예찰 대상은 모두 79곳(73.5㏊)이다.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과원을 중심으로 반경 100m 이내는 주 1회 정밀예찰을 실시하며, 반경2㎞m이내는 월 2회 정밀예찰이 진행 중이다.

과수 화상병 확산과 관련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 충북도 등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하는 화상병 예찰 방제 대책회의가 열린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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