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고교 신입생 배정 개선 위한 공청회 열린다

24일 조치원 세종시교육원 ,27일엔 교육청 대강당서

  • 웹출고시간2019.06.20 15:31:14
  • 최종수정2019.06.20 15:31:14

올해 세종시내 일반계 고교 신입생 배정 결과 발표(1월 11일)를 앞두고 같은 달 8일 최교진 세종교육감(왼쪽에서 4번째)과 학부모· 학생·교장 대표 등이 배정 추첨식을 하고 있는 모습.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시내 일반계 고교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109명이 중복 배정되는 등 큰 사고가 난 가운데,세종교육청이 개선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

공청회는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세종시교육원 대강의실(조치원읍 서창리 124-9 ), 27일 오후 7시부터는 보람동 교육청 대강당에서 각각 진행된다.

공청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교육청 의뢰를 받아 '고교 평준화 학생 배정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연구'를 해 온 공주대 김훈호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학부모·교육 관련 단체 회원·시민 등의 토론과 질의 응답이 진행된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세종시내 일반계 고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지난 1월 11일 발표하면서 전국 국제고·외국어고·자율형사립고 등에 이미 합격한 109명이 포함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뒤늦게 컴퓨터 시스템의 오류를 파악한 교육청은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시 학교를 배정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학생 195명 당초 배정 때보다 지망 순위가 밀리면서 크게 반발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