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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니어클럽, 바자회 수익금 사고노인 치료비 1천200만 전달

  • 웹출고시간2019.06.20 17:00:09
  • 최종수정2019.06.20 17:00:0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니어클럽이 20일 노인일자리 참여 중 뜻밖의 사고로 병원 치료 중인 노인에게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1천2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후원금은 지난 8일 열린 '사랑의 온정' 바자회에 참여한 지역사회 관계자 및 시니어클럽 회원들의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 1천만 원과 충주시니어클럽의 관장 및 위탁법인 성불복지회에서 후원한 200만 원이 더해져 마련됐다.

시니어클럽은 매년 사랑의 바자회 행사를 통해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조성과 취약계층 노인을 위해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취약계층 노인 25가정에 연탄 5천장과 쌀 500㎏ 등을 전달했다.

김익회 관장은 "우리의 작은 배려와 관심이 모여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씨앗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바자회 행사를 진행했다"며 "자발적으로 후원물품을 기탁해 주고 후원행사에 직접 참여해 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니어클럽은 전국 최대 규모의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으로 어르신들의 가장 큰 복지는 일자리제공이라는 신념으로 노인일자리 사업발굴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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