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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유치원, 학부모 참관·참여수업 눈길

"엄마 아빠와 즐겁게 수업했어요"

  • 웹출고시간2019.06.20 13:19:58
  • 최종수정2019.06.20 13:19:58

제천 공립 의림유치원이 학부모 참관·참여수업에서 다양한 유아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 의림유치원
[충북일보=제천] 제천 공립 의림유치원이 지난 19일 학부모 참관·참여수업을 통해 유치원 교육과정과 유아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급 특색과 유아의 특성에 따라 이야기나누기, 미술, 신체, 음악(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수업으로 꾸며진 이번 행사는 만3세 빨강·주황·보라반을 시작으로 만4세 노랑·초록, 만5세 파랑·남색반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수업이 끝나자 아이들은 "엄마, 아빠 또 언제와요, 또 초대해서 같이 했으면 좋겠어요"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학부모 또한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아이가 유치원에서 의젓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대견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의림유치원 유해란 원장은 "이번 학부모 참관·참여수업을 통해 그동안 많이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을 확인하고 아이들과 부모님이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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