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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충북본부, "선배님들의 새로운 내일을 응원합니다"

퇴직 선배들께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 마련

  • 웹출고시간2019.06.20 13:22:43
  • 최종수정2019.06.20 13:22:43

코레일 충북본부 마련한 상반기 정년퇴임식에서 가족들이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

ⓒ 코레일충북본부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가 지난 19일 2019년 상반기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생 철도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근무한 퇴직 선배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코레일 가족으로써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퇴임식에는 주용환 본부장, 각 처장, 본부 임직원들과 함께 가족들은 물론 먼저 퇴직한 선배들까지 참여하며 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후배들이 선배에게 전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동영상을 제작해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으며 선배 또한 40여 년간의 철도생활에서의 느낀 점과 조언을 아낌없이 전해 선후배가 서로 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주용환 본부장은 "오랜 세월동안 밤낮없이 한결같은 열정으로 철도를 지키고 발전시켜온 선배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후배들은 앞으로도 선배들의 철도사랑을 본받아 국민에게 사랑받는 철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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