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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이웃돕는 옥천군 행복나눔 연합모금에 옥천농협도 동참

충북 착한농협 1천200호 현판 전달, 옥천농협과 협력 다짐

  • 웹출고시간2019.06.20 13:42:23
  • 최종수정2019.06.20 13:42:23

김충제(왼쪽부터) 옥천농협조합장, 김재종 옥천군수, 강정옥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이 20일 행복나눔 연합모금 협약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옥천군 행복나눔 연합모금 활성화에 옥천농협도 뜻을 같이 했다.

옥천군과 옥천농협,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옥천군 행복나눔 연합모금' 의 홍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손을 잡았다.

협약식에는 김재종 옥천군수, 김충제 옥천농협조합장, 강정옥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옥천군 행복나눔 연합모금'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기부문화 정착을 통한 더 좋은 옥천 실현을 위해 옥천군과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모금사업으로, 1억1천500여만원의 기금이 조성돼 있다.

옥천농협은 이날 협약을 통해 연합모금 사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 및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현물, 현금, 재능기부 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옥천농협은 매월 일정액의 정기 기부를 통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충북 착한농협 1200호'에도 이름을 올리며 현판을 전달받았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행복나눔 연합모금에 동참하는 착한 기업, 가게, 어린이집 등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이 분위기가 더욱 확산 돼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옥천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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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