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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식' 참석

'세계 4대 제조강국' 도약을 목표로 4대 추진전략 제시

  • 웹출고시간2019.06.19 17:15:06
  • 최종수정2019.06.19 17:15:06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경기도 안산시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개최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식'에 참석, 오는 2030년 세계 4대 제조강국 도약의 비전과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식 행사는 '세계4대 제조강국, Made in Korea'를 슬로건으로 문 대통령의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와 세계 일류기업의 패널 토크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세계일류기업 대표 90여명, 경제5단체장, 산학협력 프로그램 참여 대학생 10명, 경제·사회부총리, 산업·과기·고용·중기부 장관, 금융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경기도 지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를 통해 2030년 세계 4대 제조강국 진입(수출규모 기준)의 비전과 함께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전환(제조업 부가가치율 25→30% 이상), 세계 일류기업수 2배 확대(573→1,200개), 신산업·신상품 비중 2배 확대(15→30%)의 목표를 제시했다.

이러한 비전 실현을 위한 4대 추진전략으로 △스마트화, 친환경화, 융복합화로 산업구조 혁신 가속화 △신산업을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육성, 기존 주력산업은 혁신을 통해 탈바꿈 △산업생태계를 도전과 축적 중심으로 전면 개편 △투자와 혁신을 뒷받침하는 정부 역할 강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대통령이 주재하는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회의를 통해 제조업 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국적에 관계없이 국내투자에 대해 세제 등을 과감히 지원하며, 중소·중견기업이 계약서만으로 무역금융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제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비전 선포식 종료 후 제조혁신의 실제 현장인 '동양피스톤'을 방문, 임직원을 격려하고 생산현장을 시찰했다.

동양피스톤은 세계 4위의 자동차 피스톤 제조기업으로 뿌리산업, 수출중심(70%) 강소기업, 스마트공장 대표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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