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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찬수박' 수도권 입맛 잡는다

충북농협-道-음성군-풀무원
서울서 상생마케팅 판촉행사

  • 웹출고시간2019.06.19 15:41:25
  • 최종수정2019.06.19 19:51:02

충북농협과 음성군 관계자 등이 19일 서울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음성 다올찬수박 상생마케팅 판촉행사를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유관기관·기업이 '다올찬수박 수도권 공략'에 함께했다.

충북농협은 충북도, 음성군, ㈜풀무원이 19일 서울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음성 다올찬수박의 집중출하기를 맞아 '상생마케팅 판촉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상생마케팅은 지자체와 기업의 후원을 통해 '농업인에게는 제 값에,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게, 지자체·기업은 사회공헌'이라는 상생의 이익을 추구하는 농산물 소비촉진 이벤트다.

판매되는 농산물 박스 등에는 지자체와 후원기업의 이미지 광고가 들어간다.

이번 판촉행사에 충북도는 900만 원, 음성군은 2천100만 원, 풀무원은 3천만 원 등 총 6천만 원을 후원했다.

이 기금으로 수도권 농협 하나로마트 매장에 수박 1통당 시세보다 약 1천 원 정도 할인된 가격에 다올찬수박 5만4천 통이 할인 판매된다.

음성군은 중부권 최대의 수박 산지다. 농협 연합사업단을 통해 상생기금과 마케팅예산을 지원받아 서울, 경기 등 대도시 소비지 유통매장에서 적극적인 판촉행사를 벌여 농산물 판매증진에 효과를 보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식품회사로서 증평과 음성에 각각 공장이 들어선 풀무원은 충북 농산물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충북농협 김교선 부본부장은 "앞으로도 상생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해 충북 농산물 판매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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