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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면 향기누리봉사회, 홀몸노인 반찬 봉사

홀몸노인 30여 명, 밑반찬 만들어 직접 방문 전달

  • 웹출고시간2019.06.19 14:58:24
  • 최종수정2019.06.19 14:58:24

소태향기누리봉사회가 홀몸노인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소태면향기누리봉사회는 지역 내 홀몸노인을 위한 밑반찬 봉사활동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회원 20여명은 19일 아침 일찍부터 소태문화회관에 모여 홀몸노인 30여명에게 지원할 반찬을 정성스레 만들었다.

회원들은 여름을 맞아 입맛이 없을 노인들을 위해 겉절이 김치와 멸치볶음 등 5종류의 음식을 만들어 홀몸노인 집을 직접 방문해 건강을 살피면서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연화 회장은 "농번기를 맞아 농사일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회원들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올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회는 홀몸노인을 위해 명절음식, 장류(고추장, 간장, 된장), 김장김치 등 나눔 봉사활동으로 취약계층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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