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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새일센터, 찾아가는 도자기작품전시회 열어

다문화 도자기핸드페인팅 취·창업과정 통해 특별전시

  • 웹출고시간2019.06.18 11:24:26
  • 최종수정2019.06.18 11:24:26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마련한 도자기작품전시회인 '도자기에 피어난 꽃 다문화(花)'에 출품된 작품 및 전시회 모습.

[충북일보=제천]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9일 제천시청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도자기작품전시회인 '도자기에 피어난 꽃 다문화(花)'를 마련한다.

제천새일센터는 2019직업교육훈련 작품전시체험전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의 도자기핸드페인팅작품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이번 특별전시를 기획했다.

지난 전시회에서는 각국의 다양한 문화가 녹아든 작품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느낄 수 있었고 핸드페인팅기술은 지난해 보다 월등히 성장한 것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지난달 제천을 찾은 베트남 자매도시인 닌빈시 방문단에게 베트남여성들이 협력해 제작한 제천의 상징인 벚꽃을 주제로 한 도자기 세트를 전달하는 뜻깊은 이벤트도 있었다.

이에 따라 한방바이오밸리에 입주한 기업체의 로고를 손수 그려낸 작품은 기업체이 기념품으로 제작하겠다는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핸드페인팅도자기에 대한 홍보와 다문화여성들의 자립 및 지역구성원으로의 자리매김을 돕고 창업을 준비하는 기본자금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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