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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17 18:13:28
  • 최종수정2019.06.17 18:13:28
[충북일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는 17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급 인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충북지부는 "도교육청은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에 따라 정규직과의 임금 차별을 단계적으로 해결한다고 협약했음에도 아직도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올해 전 직종의 기본급을 6.24% 인상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월 3만2천500원인 근속수당을 월 4만 원으로 올리고 급식비 등 복리후생비를 최저임금 범위에 넣지 말라"고 덧붙였다.

충북지부는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땐 오는 7월 3~5일 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충북지부에는 교무·행정 실무사와 조리사 등 40여개 직종 3천500여명이 소속돼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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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