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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한국교통대 응급구조학과 학생 구급차 동승 실습

  • 웹출고시간2019.06.17 11:43:25
  • 최종수정2019.06.17 11:43:25

한국교통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영동소방서 구급차에 탑승해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4주간 한국교통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구급활동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실습교육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구급출동 시 구급차 탑승부터 병원 이송까지 차량에 동승함으로써 병원 전 단계에 발생하는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교통대학교 실습생들은 영동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에 배치돼 그 동안 학교에서 공부한 응급처치요령 등을 실제 구급현장에서 몸소 체험하며 현장 활동 보조 역할을 맡게 된다.

영동소방서는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구급 실습생 폭행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맞춤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이번 구급차 동승실습이 값진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실습생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동승 경험을 기반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훌륭한 응급구조사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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