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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중 급식소 '안다미로' 완공

신축 개소식 성료
단양교육장 등 40명 참석

  • 웹출고시간2019.06.17 14:20:51
  • 최종수정2019.06.17 20:13:44

단양중 신측 급식소인 안다미로 개소식에서 단양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단양중
[충북일보=단양] 단양중학교가 17일 급식소 '안다미로'의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단양교육장, 단양중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단양중학교학부모회 임원 등 주요 내빈과 학생회 임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이뤄졌다.

단양중학교 급식소의 명칭 안다미로는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담았다'는 뜻으로 정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후한 인심을 의미하는 순 우리말이다.

학생들이 영양가 높고 맛있는 급식을 먹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단양중학교 전체 교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이름이다.

지난해 9월 1일 착공해 학생들이 쾌적하고 현대화된 공간에서 급식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급식소를 드디어 완공한 것.

단양중학교 급식소 건물은 총 2층으로 설계돼 1층엔 급식실을 갖추고 있고 2층엔 다목적실 채움누리가 있어 다양한 학생참여 중심 교육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개소식 당일 단양중학교 초록학교 환경동아리 세단에서는 100% 생분해가 가능한 대나무 칫솔을 배부하며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해 알렸으며 학급별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해 음식물 쓰레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기도 했다.

김명수 교장은 "새로운 급식소 안다미로 및 다목적실 채움누리가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 활동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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