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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16 15:55:47
  • 최종수정2019.06.16 15:55:47
[충북일보] 올여름 장마는 조금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시기가 다소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의 1개월 예보를 보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주 강수량은 평년 15.9~84.2㎜와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는 7월 1일부터 7일은 평년 25.1~74.2㎜와 비슷하거나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철 평년값을 볼 때 이달 24일께부터 장마가 시작돼야 하지만, 올해는 6월 말에서 7월 초부터 장마가 시작될 수 있다는 얘기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서쪽으로 처지면서 더위와 장마가 평년보다 늦게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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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