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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16 15:55:47
  • 최종수정2019.06.16 18:09:10
[충북일보] 올여름 장마는 조금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시기가 다소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의 1개월 예보를 보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주 강수량은 평년 15.9~84.2㎜와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는 7월 1일부터 7일은 평년 25.1~74.2㎜와 비슷하거나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철 평년값을 볼 때 이달 24일께부터 장마가 시작돼야 하지만, 올해는 6월 말에서 7월 초부터 장마가 시작될 수 있다는 얘기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서쪽으로 처지면서 더위와 장마가 평년보다 늦게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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