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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들노래축제' 화려하게 열려

'장뜰두레농요' 등 시연

  • 웹출고시간2019.06.16 13:47:30
  • 최종수정2019.06.16 13:47:30

증평들놀이 축제장에서 관람객들이 한복을 입고 섶다리 건너기 체험을 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대표 축제인 '증평들노래축제'가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올해 15회째 맞는 들노래축제는 증평군이 주최하고 증평들노래축제위원회가 주관한 것으로 '전통과 현대, 그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펼쳐졌다.

15일에는 증평군 향토유적 12호에 이름을 올린 '장뜰두레농요' 시연은 논농사를 지을 때 부르던 '길 놀이', '들 나가기', '화평과 풍년 기원제', '두레 풍장', '점심 참놀이'는 증평지역 고유의 농경문화가 선보였다.

증평들놀이 축제장에서 관람객들이 길놀이 복장을 하고 연꽃방죽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효(孝) 콘서트와 초청 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영동난계 국악단의 특별 공연, 전국시조경창대회로 개막한 들노래축제는 증평군민노래자랑과 한복 패션쇼와 전국국악경연대회와 아리랑 고개, 퓨전 버스킹 콘서트도 열렸다.

시연행사로 길놀이와 들 나가기, 풍년기원제, 두레풍장, 보리수확 등과 한옥체험장에서 열린 증평 애환의 아리랑고개, 두레농악놀이, 들 나가기, 모내기 등이 열려 새로운 전통문화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두레복식체험, 손 모내기, 단오음식시식, 감자 캐기, 우렁이 물고기 잡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이어졌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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