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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백산중, 정보·문화발전 유공 장관표창 수상

'정보화교육 거점학교' 성공적인 모델 제시

  • 웹출고시간2019.06.16 13:18:22
  • 최종수정2019.06.16 13:18:22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단양 소백산중학교 관계자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소백산중학교가 제32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정보화교육 거점 우수 운영 학교'로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의 정보 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우수기관에 대해 표창하는 것으로 충북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4일 국립과천과학관 과학문화광장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단양소백산중은 새롭게 학교가 통합되기 전인 2016년부터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보화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의 정보화 역기능에 대한 문제점 환기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3년 동안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색프로그램으로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강원랜드가 공동 추진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힐링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이 대안활동 체험 및 자기조절능력 향상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학생자치회와 함께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 및 선플 달기 운동 등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서울지역으로 정보화 활용에 대한 체험학습을 갖고 올바른 사이버 활용법에 대한 학습과 체험을 이어간다.

김용숙 교장은 "요즘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활동을 펼친 결과가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며 "지속적으로 정보화교육 거점학교로서 올바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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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