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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 단양 자원봉사자 모임' 제4회 환경 사진 순회 전시

한국호텔관광고 등 관내 학교에서 캠페인 및 사진전

  • 웹출고시간2019.06.16 13:56:41
  • 최종수정2019.06.16 13:56:41

eco 단양 자원봉사자 모임이 한국환경관리공단과 함께 단양 소금정공원과 관내 학교를 순회하며 환경 사진전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eco 단양 자원봉사자 모임이 한국환경관리공단과 함께 이달 초부터 지난 14일까지 2주간에 걸쳐 단양 소금정공원 및 다누리센터 그리고 관내 학교 세 곳을 순회하며 남한강 샛강 살리기 캠페인과 환경 사진전을 열었다.

환경을 함께 지키고자 모인 'eco 단양 자원봉사자 모임'은 지역민들과 자라나는 학생들이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 등 환경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지역 환경 파수꾼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환경을 테마로 한 사진 전시회를 4년째 열고 있다.

대기업이나 교직을 은퇴한 실버세대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환경운동으로 인생 이모작을 가꾸려는 이들로 대부분 고향이 단양이다.

오태동 회원은 2000년 초반까지 중국 대련에서 사업하다 단양으로 귀농했고 안숙희 회장 부부는 교직을 정년퇴직하고 귀향한 경우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5~6명의 자원봉사자들이 30개의 무거운 아크릴 대형 액자를 운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지난 14일 전시를 위해 하루 전날 한국호텔관광고를 방문한 오태동 회원은 "학생들이 환경사진을 보며 환경의식이 많이 커졌으면 좋겠다"며 "이번 환경 사진전은 전문 사진 및 미술작가들의 작품 중 우수작을 엄선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12일 대강면 단천초등학교와 13일 단양중학교, 14일 한국호텔관광고를 마지막으로 순회 전시를 마무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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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