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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덕읍지역사회보장협, 출산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

출산가정에 10만원 상당의 기저귀, 취약노인에겐 약달력 제공

  • 웹출고시간2019.06.16 14:40:45
  • 최종수정2019.06.16 14:40:45

주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주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산가정과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주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올 상반기에 출산한 4개 가정을 대상으로 10만 원 상당의 기저귀를 전달했다.

또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사고 예방을 위한 약 달력을 제공했다.

협의체는 주덕신협과 협력해 2017년부터 지역 내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쁨을 같이 나누기 위해 10만 원 상당의 출산용품 선물을 지원해왔다.

아울러 올해부터 약물사용에 취약한 홀몸노인, 치매노인 등을 대상으로 날짜별로 약을 보관해 약을 거르거나 중복 복용을 막는 데 도움을 주는 약달력을 제작·배부해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협의체는 마을별 2가구를 선정해 총 37가정에 약달력을 배부했으며 차후 곁지기(주덕읍명예사회복지공무원)와 협력해 각 가정을 방문하면서 약달력 사용법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상범 위원장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아동과 노인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해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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